내가 블로그를 쓰게 된 이유
나는 어릴적부터 아기들을 좋아하고 순한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남을 도와주고 베푸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 스펙을 위한 봉사가 아닌 내가 좋아서 하는 봉사를 찾아다니며 접할 수 있었고, 봉사하는 곳에서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더불어 주변 친구들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지면 잘 해낼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나는 사회복지학과 아동가족학과를 전공하게 되었다. 여기에 내 20대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사회복지 1년, 보육교사 4년을 근무하며 수 많은 케이스들과 경우를 접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배웠다. 누가 보기에는 경력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다양한 연령을 경험하고, 여러 가정을 만나며 아이들의 양육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은 줄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중하고 각 자 자신만의 고유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내가 모든 아이들을 만나보았다고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발달해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 나누고 싶다.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많은 경험들을 해보았기에 이 경험들을 나누어 처음으로 부모가 된 사람들을 축하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어 적게 되었다.
내가 블로그를 쓰게 된 동기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한게 당연하다. 어떤 누구도 부모를 경험하고 부모 역할을 다시 부여받는게 아니라 아이를 임신하고 육아하며 부모 역할을 경험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모두가 처음이기에 시행착오가 많고 아이를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 모른다. 아이도 답답하고, 엄마, 아빠도 답답할 노릇이다. 보육교사를 경험하면서 부모들의 고민을 많이 듣게 되었고, 문제로 여기는 그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 전 부모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이 통용되는 해결방법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팁을 주고, 내가 제일 잘 아는 내 아이에 맞게 적용해주고 예방한다면 좋을 것 같았다. 이게 내가 블로그를 쓰게 된 동기이며 처음으로 부모 역할을 시작하는 분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노트북 앞에 앉게되었다. 부모들은 정말 모두가 처음이기에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고민이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각 연령별로 아이들이 보는 특성들도 부모에게는 낯설게 다가오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막막할 것 이다. 우리들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도 지식을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해 우리들이 말하는 육아, 양육을 위해 지식이 필요로 하다는 것이다. 육아와 양육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인지하여 육아하고 양육해야한다. 육아의 뜻은 어린아이의 신체적 발육과 지적 교육, 정서의 건전한 발달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을 말한다. 즉, 신체적, 정신적인 발달을 위하여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블로그 계획
먼저 간략하게라도 아이들 연령에 따른 발달 단계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해내야 하는 것, 즉, 발달 단계에 따라 해내기 위해 큰 노력들을 해나간다. 그 때, 부모가 그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긴다거나 지지를 해주지 않는다면 아이와 부모의 갈등이 되어버리고 어른으로써 돌봐줘야 하는데 아이를 좌절되게 할지도 모른다. 아이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부모들이 될 수 있도록 연령별로 아이들이 어떠한 과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지 인지하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연령별 특징, 단계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성장하게 되면서 아이도 부모도 겪게 되는 상황들을 알아보고 예방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누어 갈 계획이다. 덧붙여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쌓아갈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다루고자 한다. 이게 내 블로그의 계획이고 처음으로 부모 된 어른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싶다. 또, 다룰 수 있다면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나누고 싶다. 나는 보육교사로써, 보육 전문인으로써 높은 역량을 갖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내가 있는 곳, 내가 경험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나누고싶다. 이것 또한 나누게되면 부모, 보육교사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