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브랜드 로컬 카페,
세컨드컵(Second Cup) 완벽 가이드
캐나다를 여행할 예정이라면, 꼭 한 번은 들러볼 만한 로컬 카페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Second Cup(세컨드컵)입니다.
팀홀튼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세컨드컵은 캐나다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토종 커피 브랜드로, 오랜 역사와 개성 있는 커피 메뉴로 사랑받고 있어요. 특히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스타벅스보다 더 ‘로컬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죠.
오늘은 캐나다의 세컨드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여행자나 워홀러, 유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까지 담아드릴게요.
1. 세컨드컵, 어떤 브랜드인가요?
세컨드컵(Second Cup)은 1975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시작된 커피 체인점입니다.
캐나다 전역에 약 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보다 캐나다 내에서 더 큰 존재감을 가진 브랜드예요.
브랜드 특징
- 캐나다산 원두와 친환경적인 커피 공급망에 집중
- 인테리어는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며, 대부분 아늑한 분위기
- 디카페인·비건·유기농 음료 옵션이 다양
특히 지역 사회에 뿌리내린 카페라는 점에서 세컨드컵은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프랜차이즈지만 ‘동네 카페’ 같은 느낌이 강하죠.
2. 세컨드컵의 인기 메뉴는?
세컨드컵은 시즌 한정 음료부터 건강을 고려한 메뉴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조합이 많아 여행 중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메뉴
- Maple Latte (메이플 라떼)
캐나다를 대표하는 메이플 시럽이 들어간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 진짜 캐나다 감성! - Flash Cold Brew (플래시 콜드 브루)
상쾌하고 깔끔한 아이스 커피, 여름에 인기 많음 - London Fog (런던 포그)
얼그레이 티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을 더한 따뜻한 음료 - Green Tea Matcha Latte (그린티 말차 라떼)
말차 맛이 꽤 진한 편,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음 - Muffin & Scone (머핀 & 스콘)
음료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로, 블루베리 스콘이 특히 인기가 많음
또한 비건이나 락토프리 음료 옵션도 잘 되어 있어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이나 건강을 신경 쓰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3. 여행자라면 알아두면 좋은 팁!
세컨드컵 찾는 방법
세컨드컵은 대도시 중심부보다는 대학가, 동네 중심 상권, 주택가 인근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요.
구글맵에서 “Second Cup near me”로 검색하면 가까운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와이파이 & 좌석
- 대부분의 매장에서 무료 와이파이 제공
-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로 노트북 작업, 독서, 일기쓰기에 적합
- 콘센트가 구비된 좌석이 있는 매장도 많음
캐나다 커피 문화와 차이점
- 세컨드컵은 머물러서 마시는 문화가 강함
- 매장에 오래 머무는 손님들이 많아, 빠른 회전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중시
- 매장에 따라 로컬 예술가의 그림이나 사진 전시가 이루어지기도 함
대표 지점 소개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
- 토론토 다운타운 지점
- 주소: 100 King St W, Toronto, ON
- 특징: 금융지구 중심, 바쁜 오피스 워커들 사이에서 인기
- 캘거리 Kensington 지점
- 주소: 338 10 St NW, Calgary, AB
- 특징: 예술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지역, 야외 테라스 있음
- 밴쿠버 Commercial Drive 지점
- 주소: 1837 Commercial Dr, Vancouver, BC
- 특징: 힙스터 감성 가득한 동네 분위기, 브런치와 함께 즐기기 좋음
세컨드컵은 단순히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캐나다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행 중에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세컨드컵에서 한 잔의 커피를 즐겨보세요.
현지인들이 찾는 이유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캐나다,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알버타 주 여행지 TOP 3 (+쇼핑하기 좋은 주) (5) | 2025.06.02 |
---|---|
건강한데 맛있기까지? 자연을 바삭하게 즐긴다! 건강한 미국 간식 ‘테라 칩스(Terra)’의 매력 (3) | 2025.05.31 |
북미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디저트 성지, 크럼블 쿠키(Crumbl Cookies) (3) | 2025.05.31 |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선택, 예티(YETI) 인기 제품 BEST 3 (1) | 2025.05.30 |
캘거리 필수 맛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Peters' Drive-In’ 햄버거&밀크셰이크 맛집 (3) | 202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