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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care Talk 시리즈 33편
재미있어 보여서 친구의 잘못된 행동을 따라할 때 사용하는 영어 표현들
아이들은 또래 친구의 행동을 관찰하며 배우고 따라 하곤 합니다. 특히 유아기에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완전히 구분하기보다, 재미있어 보이는 행동에 끌려 쉽게 모방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아이를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자기 행동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돕는 말을 건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친구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아이가 재미로 그 행동을 따라하려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럽고 긍정적인 영어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데이케어 선생님뿐 아니라, 엄마표 영어를 실천 중인 부모님들께도 유용한 표현이에요!
1. Did you think that was a good choice?
(그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정답을 말하기보단,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말이에요.
2. Just because your friend did it doesn’t mean you have to.
(친구가 했다고 해서 너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야.)
또래 압력(peer pressure)보다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요.
3. You can make your own choices.
(너는 네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아이에게 선택권과 책임감을 알려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문장입니다.
4. Even if it looks fun, it doesn’t mean it’s okay to do.
(재미있어 보여도 꼭 해도 되는 건 아니야.)
행동의 ‘재미’와 ‘옳고 그름’을 구분해줄 수 있는 표현입니다.
5. You know what’s right. I believe in you.
(넌 옳은 게 뭔지 알고 있어. 난 널 믿어.)
아이의 올바른 판단력을 믿고 있다는 따뜻한 말은 행동 조절에 큰 힘이 됩니다.
이런 표현들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아이는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자기조절력과 도덕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긍정적이고 차분한 어조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엄마표 영어를 실천 중이시라면, 이런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짧은 문장을 놀이나 상황극을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보세요.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더불어 아이의 사회성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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