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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떼부림의 이유와 지원 방법 :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by The Kiddos’ Corner (아이들의 코너)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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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기는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자주 관찰되는 행동으로, 연령에 따라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아래에서 유아기, 유년기, 아동기로 나뉘어 발단관계와 연관하여 연령별로 떼쓰는 이유와 부모의 지원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다. 아이들이 고집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 고집을 부린다는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 부모가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시 말해 아이들의 떼쓰기는 연령별 발달 수준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며, 부모의 이해와 지원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 연령대별로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과 대처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긍정적인 행동 패턴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의 지지와 관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성숙하며 독립적인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

1. 영아기의 떼부림 이유와 지원 방법

영아기 때 떼부림이 일어나는 이유는 첫 번째 자아 발견과 자율성 증가이다. 영아기는 자아 발견과 자율성을 경험하는 시기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어한다. 이에 따라 떼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두 번째는 감정 조절이 미성숙하다는 것이다. 아직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불안, 분노, 실망과 같은 감정으로 인해 떼쓰기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의사 표현 미숙이다.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지만, 아직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움이 있어 떼쓰기로 감정을 표출한다. 이때, 부모의 지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첫 번째는 감정적인 이해와 표현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다. ,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도와주고, 어떤 감정인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두 번째는 선택과 자율성 부여이다.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자율성을 존중해 줄 수 있다. 세 번째는 감정 조절 교육이다. 아이들에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화를 내는 경우 대안적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와 감정 카드나 감정 관련 책을 가지고 놀이를 하면서 감정을 조절하고,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언어적 지원이다. 아이들이 더 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언어적인 지원을 제공해야한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언어로 대화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아기는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있어서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언어로 짧게 이야기를 해주어야한다.

2. 유아기의 떼부림 이유와 지원 방법

유아기 때 떼부림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규칙을 따르기 어려울 때 나타난다. 영아기에서 유아기로 넘어가며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단 활동에서의 규칙과 루틴을 따르는 것이 중요해진다. 그래서 때로는 이러한 규칙을 따르기 어려워서 떼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감정의 폭발이다. 언어로 자신의 감정 표현이 가능해졌지만 변화에 대한 불안감이나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감정의 폭발로 떼쓰기를 할 수 도 있다. 부모는 어떻게 지원해주어야 할까? 첫 번째는 규칙과 루틴 설명이다. 규칙을 따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아이들에게 설명해준다. 설명한 이유에도 아이는 규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규칙을 따르지 않고 떼부림을 부릴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는 아이에게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아이의 마음 또한 공감해주기를 바란다. 이후 아이와 규칙을 포함한 사회 규범을 왜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뗴부림이 아닌 긍정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한다. 또한, 어떤 규칙들이 있는지 미리 알려줌으로써 아이가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두 번째는 감정 관리 교육이다.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준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화를 내는 경우 대안적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영아기 때보다는 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게 좋다. , 역할극 놀이, 이야기 나누기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 만큼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세 번째는 대화와 이해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며, 갈등 상황에서 적절한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이다. 집단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가정에서 떼부림을 부릴 수 있다. 아이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다.

3. 아동기의 떼부림 이유와 지원 방법

첫 번째 이유는 성숙한 사회적 기술 발달이다. 아동기는 학교 생활과 친구 관계에 신경을 쓰고 더욱 독립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시기이다. 이러한 성숙한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면서 떼쓰기의 빈도가 줄어들지만 여전히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문제로 인해 떼부림을 부릴 수 있다. 이 때 부모의 지원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성숙한 사회적 기술 응원이다. 어린이의 성숙한 사회적 기술을 응원하고 칭찬해주기를 바란다. 규칙을 따르고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성숙한 방법을 찾기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부모와 함께 찾아나가기를 바란다. 친구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타협, 배려, 양보 등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는 감정적 지지와 이해이다. 항상 아이가 어떤 문제에 대해서 힘들어할 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위로를 받고 앞으로 긍정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그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존중해주었으면 한다. 감정적인 지지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갖는 스트레를 줄일 수 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 관리이다. 학교 생활과 친구들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때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대화와 문제 해결이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봄으로써 건강한 대처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준다. 사실 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연령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 지원 방법은 비슷하고 아이의 연령, 발달 수준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떼부림을 나쁘게만 여기지만 말고 부모가 해야하는 일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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